장곡유신청년회,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기식 취임회장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 단체로 성장할 것”

2025-02-13     이정은 기자

장곡유신청년회(이임회장 장오균·취임회장 김기식)는 지난 8일 쿠우쿠우 내포점에서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대근 장곡면장과 최신식 장곡농협 조합장, 윤준희 장곡면주민자치회장, 김수호 장곡면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은태 초대회장과 유신청년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장오균 회장의 이임하고 제31대 김기식 회장이 취임하며 장곡유신청년회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어 단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한 우수회원에게 표창장과 홍성사랑상품권을 함께 전달했으며, 오랫동안 유신청년회에 몸 담았던 김경환 전 홍성군청 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수했다.

장오균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유신청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으로 남아 더 열정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식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임원들과 소통·화합을 통해 장곡유신청년회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대근 장곡면장은 “장곡유신청년회는 지난 33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장곡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단결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곡유신청년회는 총 2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2년부터 33년간 매년 이웃사랑 성금 모금과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학금 지원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