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골드바 대신 ‘골드 베리’ 돌풍

2025-02-19     이정은 기자

지난 18일 홍성군 갈산면의 한 스마트팜 농장 관계자가 골드 베리 딸기 발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신품종 ‘골드 베리’는 평균 당도 17Brix 이상을 자랑하며, 식미는 사과·망고 맛을 나타내는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과육이 황금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와 당도가 높아 기존 딸기 품종과는 달리 유통기한이 2배 더 길어 국내 딸기 수출업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 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골드바 고공행진에 골드 베리도 수출 날개를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