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이임회장 이병완·취임회장 김상현)는 지난 7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과 최선경, 권영식, 윤일순, 문병오, 이정윤, 이정희 의원,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강승규 국회의원, 홍성군품목연구회 회장단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임 회장을 격려하고 취임 회장을 축하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회기전수 △추대패 △취임사·격려사·축사 △인준서 수여 및 신임임원진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병완 이임회장에게는 홍성군수와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병완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4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고 품목 회원 여러분들과 합심해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능한 김상현 회장이 취임하는 만큼 품목연구회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회원으로서 연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축사에서 “이병완 이임회장이 임기 4년이 짧게 느껴졌다는 것은 그만큼 열정적으로 뛰셨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홍성군의 농업을 선도해 가시는 분들이 여기 계신 25개 분야 연구회 회장님들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먹고살 수 있는 생명 산업인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취임하는 김상현 회장이 전임회장이 이제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각 분야·품목별로 더욱 활성화된 연합회로 발전시킬 것을 기대하며 군에서도 농업을 살릴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