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21번 국도, 택시 중앙분리대 충돌
큰 사고에도 사상자 없어 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2025-03-21 김영정 기자
[홍주일보 홍성=김영정 기자] 지난 17일 오전 8시경, 홍성군 구항면 21번 국도 광천방면 백제로지스틱스 앞에서 그랜저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음주운전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번 국도는 과거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 곳으로 특히 과적 화물차량의 통행이 잦아 노면 상태가 좋지 않고, 도로 수명도 단축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선 침범 예방, 과속 금지, 안전거리 확보 등 기본적인 교통 규칙 준수가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관계 기관은 21번 국도의 안전시설 보강과 단속 강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