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의 프리허그 ‘모든 게 다 잘 될거야’

홍성여중, 1학기 상담주간 생명존중 학생평화 캠페인으로

2025-03-27     이정은 기자

홍성여자중학교(교장 홍성기) Wee클래스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HUG쉼터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5일 등굣길에 생명존중 학생평화 캠페인을 함께했다.<사진>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모든 게 잘 될거야!’, ‘실수해도 괜찮아, 그게 성장하는 과정’ 등 스스로 만든 문구가 담긴 팻말을 흔들며 또래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한편에선 HUG쉼터 동아리 학생들이 ‘안아 드려요’ 프리허그로 또래를 맞이했다. 

홍성여중 Wee클래스가 1학기 상담주간(3월 24일~4월 4일)을 ‘생명존중을 주제’로 운영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조회시간에 학급별로 ‘생명존중 서약서’ 낭독하기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8일까지 점심시간마다 학년별로 Wee클래스의 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원만한 또래관계를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체험한다. 등굣길 생명사랑 캠페인은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HUG쉼터는 홍성여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난타동아리·수어 동아리·AI를 활용한 스마트 교실 만들기·바리스타 자격증반은 학생과 보호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