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 농공단지 화재 발생

집진기 내부 등 태워

2013-04-24     서용덕 기자

오늘 오후 3시경 구항면 청광리 농공단지에 위치한 모 기업에서 화재가 발생, 집진기 등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기업 관계자는 “갑자기 연기가 발생해서 보니 집진기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며 “이달 5일에 활성탄을 교체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홍성소방서는 펌프차 등 9대의 차량과 소방대원 및 의소대원 70여명이 출동,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홍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