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 군산시 현장 방문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견학 등 현장 방문 완료
2025-05-02 이정은 기자
홍성군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권영식 위원장)는 지난달 28일 전라북도 군산시 시간여행마을 등 전북 군산시의 원도심 활성화 우수 사례 대상지를 방문했다.<사진>
방문 대상지는 군산시 근대화 거리에 있는 옛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부잔교 등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에 존재했던 여러 시설물들을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산 원도심 상권 내에 있는 스튜디오의 청년 사업가와 면담하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대부분 지자체 주관으로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원도심 상권 내 소상공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다음은 군산 시간여행마을(군산 근대화거리)의 여러 박물관들을 견학하며 군산시가 과거 일제강점기 시기에 겪었던 수탈의 흔적들을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배경과 추진 과정을 살폈다.
앞으로도 홍성군 원도심활성화특별위원회는 타 시군의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직접 찾아가 벤치마킹을 통해 제도 개선 및 공모 사업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홍성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영식 특별위원장은 “홍성군도 역사적으로 항일 의병의 고장으로 군산시처럼 역사·문화적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홍성군이 가진 역사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