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박진아 소방사, 소방팔씨름왕 선발대회 1위

소방공무원 남성부 예산서 남병하 소방사·여성부 홍성서 박진아 소방사 일반 남성부 김정호 청양읍의소대원·여성부 이주연 덕산면여성의소대원

2025-04-29     한기원 기자
대한민국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 박진아 소방사가 지난 24일 충남소방본부 주최 소방팔씨름왕 도 대표 선발대회 여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발된 소방공무원 8명(남3, 여5)과 일반인 15명(남8, 여7)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원들의 체력 증진과 단합을 도모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소방공무원 남성부는 예산소방서 남병하 소방사 △소방공무원 여성부는 홍성소방서 박진아 소방사 △일반인 남성부는 청양읍의용소방대 김정호 대원 △일반인 여성부는 덕산면여성의용소방대 이주연 대원이 차지했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6월 16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전국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 소방사는 지난 2022년 임용 후 진압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응급구조사 2급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소방팔씨름왕 도 대표 선발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한민국 팔씨름계 간판스타이자 대한팔씨름연맹(KAF) 심판위원장 남우택 선수가 파견돼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