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1번지 홍성으로 오세요"
김석환 군수, 서울서 강연
2013-04-28 김혜동 기자
김석환 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홍성을 알리고 귀농·귀촌 지원시책 등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강연 서두에 홍성의 역사, 환경, 특산물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한데 이어 홍성으로의 귀농·귀촌자가 늘고 있는 배경과 귀농·귀촌 여건 등 군의 지원 시책 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강연을 통해 "홍성은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재배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라고 소개한 뒤 "수도권과의 양호한 접근성, 귀농 TV프로그램에 많이 소개된 점, 내포신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 호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홍성이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군수는 "도시와 농촌, 농촌과 도시는 서로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홍성에서 농촌의 참 가치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에는 2012년 139가구가 귀농·귀촌해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귀농·귀촌 가구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