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인사발령자 인터뷰] “군민의 눈높이에서 정확한 서비스 제공할 것”

박종연 민원지적과장

2025-07-17     이정은 기자

[홍주일보 홍성=이정은 기자] 박종연 과장은 이번 신규 인사 발령에 따라 민원지적팀장에서 민원지적과장으로 승진됐다.

그는 1992년을 시작으로 자신의 고향인 홍성 곳곳을 누비며 토지공개념, 부동산, 지적, 건축, 국·공유재산리, 산업, 농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은하면 산업팀장 시절에는 종합행정에 적극 참여하며 면민들과 긴밀한 유대를 형성했고, 지금까지도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총리·장관·도지사·군수·감사패 등의 포상을 10회 이상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박 과장은 “민원지적과장은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닌 군민의 재산권 보호자이자, 공정하고 원활한 지적행정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현장 중심 업무 역량을 바탕으로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한 섬세하고 따뜻한 행정과 정확한 업무 처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군민 중심 민원행정 실현 △정확하고 체계적인 지적정보 관리 △디지털 행정시스템 적극 도입 △유관부서·외부기관과의 유기적 소통 강화 △직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민원지적과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33년간 민원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고, 그 안에서 더 나은 행정의 길을 찾아왔습니다.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저와 민원지적과 전 직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며, 친절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