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보건위원회 개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 위한 협력 기반 강화
2025-07-31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운영하는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박영진)는 지난달 30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건강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위원회는 충남도 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의 내실화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진 충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충남도 장애인복지과와 건강증진식품과 관계자, 장애인 유관단체장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수행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통합의료서비스 연계 방안, 홍보사업 확대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각 기관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영진 센터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지역사회 기반의 촘촘한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보건의료기관과 복지기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센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