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홍주새마을금고, 기후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 지원
MG지역희망나눔재단 지원 동참 500만 원 상당 냉방물품 등 전달
2025-08-01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MG지역희망나눔재단과 MG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택노)가 지난달 28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정신재활시설 라온의집을 대상으로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진>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이상 기후로 인한 계절별 생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지원책으로 기획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정신재활시설 라온의집에 선풍기, 여름이불, 제습기 등 500만 원 상당의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단과 MG홍주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공익적 역할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이 없도록 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노 이사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주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재정교육, 보이스피싱교육 등 정신재활시설 라온의집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