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남녀새마을회, 말복맞이 효 경로행사 성료

함께 정 나누며 건강한 여름나기

2025-08-11     한기원 기자

홍북읍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신·부녀회장 이은화)는 지난 9일 말복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말복맞이 효(孝) 경로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비롯하여 수박, 떡 등을 대접했다.

박상신 협의회장과 이은화 부녀회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고생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님, 지도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인 만큼, 어르신들께서도 항상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