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백야김좌진장군 학술문화사업회, 업무협약 ‘맞손’

2025-08-22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지난 21일 대학본부 8층 회의실에서 ㈔백야김좌진장군 학술문화사업회(이사장 고삼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들은 △백야김좌진 장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정보교류 △백야김좌진 장군에 대한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증진에 대한 사항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청운대 정윤 총장, 권영은 교무연구처장, 최인호 대외교류처장, 김영집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백야김좌진장군 학술문화사업회는 엄채현 수석부회장, 양복모 사무총장, 고경희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윤 총장은 “청운대는 지역과 역사인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성학’과 ‘충남학’을 운영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학생들에게 뿌리를 아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충남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운대는 백야 김좌진 장군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민족혼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널리 알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