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실시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2일 홍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매주 화·목요일에 홍성읍과 홍북읍에 소재한 7개 초등학교에서 ‘학기 초 등교 응원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경찰서, 홍성군청, 녹색어머니회, 홍성군 모범운전자 연합회가 함께 참여해 운전자 대상 학교 주변 시속 30㎞ 이하 준수와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하고, 학생 대상 횡단보도 신호 준수와 두 바퀴 이동장치 바르게 이용하기 등을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자전거 이용 금지 등을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홍보하고 관련 단속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을 응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등교 맞이 행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학교 주변 절대금연구역 안내,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및 적치물 점검 등도 실시한다.

임광섭 교육장은 “2학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