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농협, ‘농림부장관상 대상 한우’ 특별 판매행사 개최
오는 12일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서 일반 한우 가격으로 ‘최고급 한우’ 선보여
2025-09-04 한기원 기자
삽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래)이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고급 한우를 일반 한우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품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소비자들이 최고급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삽교농협은 매년 고급육 수상 한우를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소비자 환원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5년 연속 충청남도 최고 한우를 선정하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급 한우를 일반 한우 가격으로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특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래 조합장은 “품질은 물론 사육환경, 위생 관리까지 엄격하게 평가받은 최고 한우를 지역 주민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익을 돌리는 상생 유통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 판매행사에 선보이는 대상 수상 한우는 지난달 19일 천안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2025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삽교농협이 낙찰받은 한우로,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질·육량, 조직감, 사육환경, 방역시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