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개회
수해 복구현장 점검 나서
2025-09-12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예산=한기원 기자] 예산군의회(의장 장순관)가 지난 9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사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8건과 △‘예산군 포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군의회는 10일부터 3일간 2025년 호우 피해 복구사업 대상지 17곳을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마상골천 재해복구사업지 △수해폐기물 처리사업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용 모듈러주택 지원 대상지 등으로, 실질적인 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 마련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장순관 의장은 “수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군민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조례안 심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