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신임 서부면 명예면장 위촉

서부면 지역발전 위한 가교 지역과 출향인들 소통 창구

2025-09-26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홍성군은 지난 11일, 이경환 서부면 명예면장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이순화 면장, 정홍모 노인회장, 이명진 이장협의회장, 김관진 주민자치회장, 이상우 체육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경환 서부면 신임 명예면장은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사진>

이번 위촉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과 지역을 연결하여 서부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경환 명예면장은 앞으로 서부면과 지역사회, 출향인들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이 명예면장으로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출향인이 함께 어울려 서부면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환 명예면장은 위촉 소감을 통해 “항상 마음속에 고향 서부면을 품어 왔는데 이번 명예면장 위촉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서부면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면은 현재 다양한 지역 현안과 발전 과제를 추진 중이며, 특히 고향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편익 증진 등에 힘쓰고 있다. 이경환 명예면장은 앞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출향인 사회와 협력해 고향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