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보도와 공동체 이슈 강화로 지역여론 선도”
홍주신문 공정보도위원회
본지는 지난달 29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025년 9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
◇9월 4일자(907호)
지역 특산물축제,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에 대한 선양사업 관련 기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 이슈를 다뤄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인 점이 돋보였다. 특히 지역에서 관심이 덜한 주제의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와 지역의 문화재에 대한 콘텐츠에 독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점은 앞으로 편집에 고려할 점이다. 사진에 대한 편집도 시원하다는 의견이다.
◇9월 11일자(908호)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의 출생율에 대한 기사가 유독 독자들의 관심을 끌은 기사로 꼽을 수 있다. 지역의 중심축제와 관련한 기사에 대해서는 변화된 축제환경에 대해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향 제시를 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이나, 행정에 대한 홍보성 아니냐는 비판도 공존했다. 오피니언 지면에 대해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어서 앞으로 보완이 필요한 지면구성이다.
◇9월 18일자(909호)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관련한 기사를 심층적으로 다룬 집중보도가 돋보였다는 의견이고, 지역성과 기획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주요기사에 대한 사진 배열은 좋았으나 지면별로 사진에 대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기획 지면서도 사진 활용이 더 요구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편집에 있어 시각성과 가독성을 높이자는 의견이다.
◇9월 25일자(910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련 기사와 지역의 대형 현안 이슈와 관련된 기사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석을 앞둔 공동체 관련 기사에 독자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동체 관련 기사의 확대가 필요하다. 독자와의 지역성 강화, 민심 관련 보도가 주민들의 관심사라는 점에서 편집과 기획에 반영이 필요하다. 지면편집에서 다양하고 과감한 사진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