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 개최
일상 속 찾아오는 문화와 예술
2025-10-16 김용환 인턴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은 지난 15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건강상담의 날’ 행사와 연계해 ‘문화도시 홍성 마을누림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사진>
이번 공연은 문화도시 홍성에서 추진 중인 ‘마을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총 3개팀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아코디언의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코요들 조안나’ △클래식 현악기의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을 선보인 ‘에제르 앙상블’ △경쾌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셀위브라스’가 출연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건강상담의 날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음악으로 마음의 건강까지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홍성은 지역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을누림’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홍성군 문화도시센터(070-4125-281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13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도시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