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귀농귀촌인연합회, 취약계층 이웃에 도시락 400개 나눔

정성을 담은 도시락 전달… 지역사회에 활력 홍성서 받은 따뜻한 마음, 이웃에 함께 나눠

2025-10-24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김찬)는 지난 22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400개’를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으며,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400개의 도시락을 포장했다.

준비된 도시락은 홍성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으로 귀농·귀촌인들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 홍성군귀농귀촌인연합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홍성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홍성군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귀농귀촌인연합회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나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