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지난 22일, 주민 20여 명 참여해 사업 현장 방문
2025-10-24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은 지난 22일 홍성읍 등 4곳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모니터링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 △사업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군민의 시각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45개 사업 중 △서문 골목 조명 개선 프로젝트 △조롱박 수세미 축제(구암마을 장미터널 조성 및 포토존 설치) △결성면 원천마을 조롱박 터널 바닥재 교체 △홍동 다움센터 내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구입 △홍동 다움센터 야외 공연 무대 제작 △홍양저수지 데크길 그늘막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공익성, 예산 낭비요소 등을 세부적으로 살펴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점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홍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제도 발전 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