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로 범죄 예방, 홍성군 CCTV 관제 우수 사례 ‘주목’

지능형 선별관제 도입, 사건·사고 예방 군민 안전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2025-10-30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이 방범용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한 지 3개월 만에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군은 △교통사고 △기물파손 △청소년비행 △과다노출행위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이뤄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과로 홍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전미영·유승연·이미현 씨가 홍성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첨단 기술이다. 관제원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홍성군은 내포신도시(홍북읍)를 포함 총 1130개소에 303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 중이며, 이 중 952대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인구 밀집 지역과 범죄 취약 지역 등에 설치된 CCTV에도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종일 홍보전산담당관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이후 사건·사고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