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중, ‘미래 학습법과 학습코칭’ 특강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홍주중학교(교장 유영석)는 지난달 29일 신암관에서 ‘미래 학습법과 학습코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이번 특강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적이 아닌 성장 중심의 학습’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법인 신암학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신암학원 이종필 경영총괄국장, 충남학부모회연합회 표미자 회장, 충남녹색어머니연합회 이민희 회장을 비롯한 교육계와 학부모 단체 관계자,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강은 상승기류 학습상담센터 장성은 대표가 맡아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학습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 대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짚으며 “학습의 본질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학습 코칭법을 제시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과 긍정적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전했다. 

특히 학부모 대상 ‘대화 중심의 코칭법’과 ‘격려 기반 피드백 방법’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적이 아닌 마음과 성장을 바라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석 교장은 “이번 특강은 미래 교육의 방향이 성적이 아닌 성장에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