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10주년 기념 뜻 모아
표창, 우수사례 시상 미래비전 함께 다짐
홍성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APUCFC, 회장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1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와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APUCFC 유공 표창, 우수사례 시상식,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콘퍼런스·박람회, 정기총회등 기념행사를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향후 10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직원,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그간 노력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우수 기관과 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유공 표창과 우수사례 시상식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협의회 10주년을 기념해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참여한 10주년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3개 지방정부와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지방정부는 정책 추진 경험과 성과 발표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사례를 전했다.
이용록 협의회장은 “올해는 협의회를 창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였으며, 100개 회원 지방정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여러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0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금년도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에 대해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