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 대회 성황리 개최

지역 농업 발전위해 마련

2025-11-21     김용환 인턴기자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회장 박복성)는 지난 20일 홍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대회(군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업 발전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가족대회는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회원 간 교류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 등 농업 신기술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농촌지도자회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한가족대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촌지도자회는 박복성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4개 읍·면 및 품목 조직,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학습·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