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서울시 양천구 도·농 직거래장터 참여

장곡면(면장 유대근)은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자매결연지인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 신정6동에서 열린 김장철 도·농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섰다.<사진>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장철을 맞이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양천구에서 마련한 행사다. 장곡면 주민들은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육류 등 40여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양천구민들에게 유통 마진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거래 장터 참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고 우리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은 2012년부터 지역 자치위원 등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