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3년 연속 농업교육 주요 분야 수상
2025-11-28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농업인 교육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3년간 각종 경진대회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인 교육 선도 지자체’로 우뚝 서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업인대학 우수상과 스마트강소농 교육 최우수상 수상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스마트강소농 교육 대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도 단위 평가와 2차 중앙 서류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147개 기관 중 9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1차 도원 평가항목은 △학습자 요구분석·반영 △조례 제정 유무 △농업인대학 운영과정 등이며 2차 중앙 서류심사 항목은 △농업인대학 창의성 △추진과정 적절성 △효과성 등이다.
군은 스마트딸기심화학과,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과 교육운영과 운영성과,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중앙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농업인이 직접 성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농업인 교육, 농업대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