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따뜻한 동행위한 성금 모금 시작 ‘희망2026 나눔캠페인’
올해 목표액 3875만 원 달성 위한 첫걸음
2025-12-01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 갈산면은 12월부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목표액은 3875만 원으로, 모인 성금은 갈산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갈산면은 지난해에 목표액 대비 130% 이상의 모금액을 달성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찬배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2026년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역시 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단순히 성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다져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갈산면은 전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