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의원, 매니페스토 우수상·더불어민주당 최우수상 동시 수상

귀향 촉진 관련 조례로 이중 수상 쾌거 지방소멸 대응, 말이 아닌 제도로 증명

2025-12-29     한기원 기자
<strong>최선경</strong><br>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홍성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우수상과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정책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방소멸과 인구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귀향’을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 제정 성과, 정책이 주민 삶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 의원의 이번 수상은 2022년,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성과로 꼽힌다.

「홍성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귀향인 정의 및 지원 대상 명확화 △일자리·주거·정착 지원 연계 △관계인구 단계부터 귀향까지 이어지는 정책 구조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핵심으로 담아, 귀향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조례는 단순 전입 장려에 그치지 않고, 청년·중장년층·은퇴세대 등 생애주기별 귀향 수요를 반영해 지역 산업·농촌·생활 인프라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에서 정책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선경 의원은 “귀향은 단순히 사람이 돌아오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다시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제도로 완성하려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선경 의원은 제9대 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교통약자 이동권, 농어촌 생활기반 확충, 지방소멸 및 지역 균형발전 정책 등 주민 체감형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