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2025년 주민 중심 생활밀착형 행정 성과 거둬

일상에서 답을 찾다

2025-12-29     김용환 인턴기자
지난

홍성읍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산업·건설·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홍성읍은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와 맞춤형 상담을 중심으로 촘촘한 복지 행정을 추진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기초생활보장 신규·변경 신청 2106건 △장애인 등록 및 각종 서비스 신청 682건 △차상위·여성·한부모·노인·아동 관련 상담·신청 1085건 등을 처리하며,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제도 안내와 신속한 대응으로 복지급여 신청 누락과 반복 민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로당 보수와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관내 경로당 47개소 시설 환경 개선 △냉난방기기 등 물품 지원 78건 △경로당 기능보강 공사 6건을 완료하며,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전국적으로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홍성읍은 대상자 중심의 현장 대응을 통해 높은 발급률을 기록하며 ‘민생회복 집행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차 소비쿠폰 대상자 3만 4391명 중 3만 4314명 신청(발급률 99%) △2차 소비쿠폰 대상자 3만 2617명 중 3만 2229명 신청(발급률 98%)의 실적을 달성하며,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읍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기반시설 정비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삼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생활민원 해결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민원 40건 처리 △도로·하천 등 생활밀착형 시설 유지보수 50건 △빈집 정비·슬레이트 처리·지붕 개량 등 주거환경 개선 49동을 완료하며, 생활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에는 복구 장비 85대를 지원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생활권 환경 관리 역시 홍성읍이 중점을 둔 분야이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와 계도를 강화하고, 불법투기 사각지대와 시가지 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 120회 추진 △불법투기 상습지역 환경 개선 △방역소독 99회 실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등을 통해, 불법투기 감소와 해충 관련 민원 완화 등 가시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홍성읍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서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