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산후돌봄 서비스 ‘최우수’ 성과
산모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환급
2026-01-02 김용환 인턴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정영림)는 출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제도를 개선하고 산후회복과 양육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가 단축·표준형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신청 기한을 출생 후 60일 이내로 확대하고, 미숙아 출산가정의 지원 등급을 상향하는 등 서비스 이용 접근성도 강화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는 현장에서도 확인됐다. 관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들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성과관리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이 중 한 기관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최우수기관이자 사회서비스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과 충청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후돌봄 정책 성과는 지역의 출산 여건 변화와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청년층 유입과 함께 홍성군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은 1.046명으로 충남도 군(郡) 지역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산후 돌봄 지원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