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시무식 개최… 병오년 의정 본격 출발

멈춤보다 전진, 말보다 실천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 다짐’

2026-01-02     한기원 기자

제9대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병오년(丙午年) 새해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홍성군의회는 1월 1일 홍주의사총과 충령사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한 데 이어, 2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에는 군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등 간소한 의식에 이어 김덕배 의장의 신년사가 진행됐다.

김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기운처럼 2026년은 멈춤보다 전진이, 주저함보다 실행이 필요한 해”라며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군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는 의회의 본분을 더욱 굳게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성과를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어려운 군민 곁에 먼저 서는 곳이어야 한다”며 “숫자가 아닌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기준으로 삼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의회는 2026년 의정활동의 중점 방향으로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상공인·농어업인·취약계층의 삶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의정활동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군민이 혼자가 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의정활동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제9대 의회로서 군민의 삶을 지키고 군정을 바로 세우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 완수를 제시했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8회, 83일간의 정례회·임시회를 운영하며 105건의 조례·규칙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8회의 정책협의회, 24건의 5분 자유발언, 35건의 군정질문, 41개소의 현장방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왔다.

이와 함께 위원회 간담회 6회, 정책연구회 활동 3회 등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홍성군의회 종무식에서는 신동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표창은 종무식 자리에서 협의회를 대신해 전달됐다.

홍성군의회는 “2026년에도 군민의 삶을 향해, 민생의 현장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며 책임 있는 의정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