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군정 성과 공유… “2026년은 민선8기 완성의 해”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

2026-01-05     한기원 기자
최재구

[홍주일보=예산] 예산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부서장,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군정 성과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되짚는 한편, 민선8기 마지막 해를 맞아 군정 역량을 집중할 핵심 과제들이 제시됐다.

 

전 분야에서 성과… “역대급 성장의 해”

군에 따르면 2025년 예산군은 기업 투자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 활성화, 인구 증가 등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3년간 21개 기업으로부터 1조 504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충남도 내 군부 1위를 기록했으며, 셀트리온과의 30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과 40.5만 평 규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 동시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 시간이 45분대로 단축됐다. 여기에 내포역 착공과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충남 서북부 교통 중심지로의 도약도 가시화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 970만 명, 예산상설시장 방문객 900만 명 돌파와 함께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6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4년 연속 인구 증가로 인구 8만 2727명을 기록했고, 합계출산율 1.05명으로 도내 군부 1위를 달성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과 청렴도 평가 9년 연속 우수등급 유지 등 행정 역량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026년 일반회계 예산은 854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26년 ‘민선8기 완성의 해’… 군정 역량 집중

군은 2026년을 ‘민선8기 완성의 해’로 정하고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 거점 고도화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 △선진 농업 기반 구축 △원도심 활성화와 내포신도시 동반 성장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메디푸드 연구지원센터 조성 등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1093억 원) △옛 충남방적 부지를 활용한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1681억 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 및 고품격 숙박시설 조기 착공 △예당호 권역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와 내포역세권 개발 등이 제시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아동수당을 9세 미만까지 월 11만원으로 확대하고,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축하물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해이자,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완성의 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예산, 안전한 예산, 재난·재해가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