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홍성부군수 취임… “군 단위 첫 전국체전 성공 이끈다”
충남도 체육행정·중앙부처 경험 살려 2029 제110회 전국체전 준비 본격화
박성철 신임 홍성군 부군수가 공식 취임하며 대한민국 군(郡) 단위 최초 전국체전 주 개최지라는 중책을 맡았다.<사진>
박성철 부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충남의 수부도시이자 환황해권의 중심인 홍성군 부군수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군 단위 최초로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체전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박 부군수는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을 비롯해 △KA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성 △서부해안 관광도시 도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꼽으며, 충남도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오는 2029년 제11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체육·관광·지역경제 전반의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들에게는 “행정의 시작과 끝은 안전”이라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형식에 매인 행정을 과감히 버리고 ‘실질’을 추구할 것, 소통과 협업을 통해 ‘원팀 홍성’을 만들 것, 각자의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박성철 부군수는 서산시 출신으로 1991년 서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6년 행정안전부 전입 이후 차관 비서관과 국회팀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에서는 사회적경제과장, 자치경찰행정과장, 사회재난과장, 체육진흥과장을 거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홍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