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단, 이웃사랑 실천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 기탁
2026-01-26 김용환 인턴기자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단 ‘신홍성영농조합법인(대표 양봉규)’이 지난 23일 홍성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번 성금은 최강 한파 속에 더욱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드론 병해충 방제에 뜻을 모은 홍성군 내 청년농업인들로, 현재 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중 10명은 전·현 홍성군4-H연합회원이며, 나머지 2명은 일반 청년농업인이다.
이들은 매년 드론을 이용한 영농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러한 활동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봉규 대표는 “드론 방제단 활동을 통해 아직 기반이 덜 다져진 청년농들의 새로운 소득원도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의 뿌듯함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4-H 청년농업인 드론 공동방제단 육성 시범사업’과 청년4-H회 학습 분과 육성을 통해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청년농업인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복 농기센터소장은 “농업 신기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돌아볼 줄 아는 봉사정신을 겸비한 청년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