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기준 강화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17일, 공공근로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2008-01-22     김명희 기자

홍성군은 올해부터 공공근로사업 선정 방식 등에 대한 기준을 강화시켜 추진한다고 밝혀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근로사업 실무협의회를 지난 17일 개최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공공근로사업 발굴 및 예산집행의 효율화를 위한 사업기간, 사업장별 안전대책, 근로방법 기준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안 등을 토의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3개월간 추진하는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있어서도 청년 대상사업, 정보화, 노무화 등 3개 분야 30개 사업을 선정하는 등 공공근로사업 취지에 맞는 인력 중점투입 및 청년대상 적합사업 선정, 공정한 참여자 선발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이 공공근로사업 선정 및 참여자 선발 관리 등의 기준을 강화시킨 것은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불필요한 거품을 빼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말로 일자리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알맞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에 대한 예산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선정 및 공정한 참여자 선발 등 기준이 강화됨으로써 이에 대한 취지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실업자 최소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