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달라지는 국민연금 4가지 약속

2026-01-30     최영운 <국민연금공단 예산홍성지사장>
<strong>최영운</strong><br>국민연금공단

충절의 고장이자 충남도청신도시를 품고 있는 우리 예산과 홍성은 예로부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최근에는 충남의 혁신 거점으로 발돋움하며 청년들의 유입과 지역경제의 활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올해부터 우리 주민들의 노후를 더욱 든든하게 지켜줄 새로운 국민연금이 시작된다. 18년 만에 이뤄진 연금개혁의 핵심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국가가 지급을 법으로 보장한다. 나중에 연금을 정말 받을 수 있을까 걱정하셨다면 이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을 법에 명문화한 만큼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해도 좋다.

둘째, 더 내고 더 받는 구조로 체질을 개선한다.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해 현재 9%인 보험료율이 9.5%로 인상된다. 단순히 더 내기만 하는게 아니다. 은퇴 후 받는 연금액의 비율인 소득대체율이 41.5%에서 43%로 인상되어 실질 노후소득 보장이 강화된다.

셋째, 청년과 부모를 위한 크레딧 제도가 확대된다. 이제는 첫째 아이부터 12개월의 가입기간이 추가로 인정되고, 나라를 지킨 청년들을 위해 군복무 인정기간도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다.

네 번째는 저소득 지역가입자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2026년부터는 소득이 일정수준(80만원) 미만인 지역가입자라면 최대 12개월간 보험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연금은 단순히 저축이 아니라 세대 간의 약속이자 공동체의 안전망이다. 예산의 황새처럼 홍성의 용봉산처럼 흔들림 없는 노후를 준비해야 할 때이다. 예산홍성지사 직원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연금을 지키기 위해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모두가 누리는 연금, 주민들의 든든한 내일’을 위해 항상 국민연금이 함께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