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전국동시지방선거, D-120 돌입… 레이스 본격화
3일부터 시·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선거운동 제한·허용 기준 등 적용, 판세 가시화
2026-02-03 한기원 기자
[홍주일보 한기원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D-120일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일정에 따라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날부터 시작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적 범위 내에서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공약집 발간 등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며 후보군 간 선거전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은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시·도의원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은 2월 20일부터, 군수·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2일부터 시작된다. 공식 후보자 등록은 5월 14~15일, 본선 선거운동은 5월 21일부터 허용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향후 정국 흐름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시·도의회 의원뿐 아니라 교육감 선거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방 권력 재편의 무대가 되며, 당·정·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선거일 120일 전부터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운동 제한·허용 조건이 적용되면서 지방선거 레이스는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