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획사 STAFF–내일마을 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청년 역량, 지역 축제·문화콘텐츠로 연결

2026-02-03     한기원 기자

문화기획사 STAFF(대표 하종민)와 내일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1일 예산지역 청년의 직업체험·일경험 기회 확대와 문화기획자 양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청년이 지역에서 실질적인 일경험을 쌓고, 문화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문화기획 분야(축제, 행사, 전시, 콘텐츠, 공간 프로그램 등)에서 청년에게 기획–운영–홍보–기록 단계별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STAFF는 지역에서 축제 기획·운영 등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제 현장 업무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협력과 멘토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내일마을 협동조합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생활 적응과 관계망 형성, 지역 자원 탐색 등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축적해왔다. 해당 사업의 2023~2025 누적 참여 청년은 479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핵심 가치를 ‘성과의 지역 공유’로 설정했다. 청년 참여자가 기획·제작한 결과물은 성과공유회, 지역 연계 프로그램, 기록·아카이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확산하여, 단기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활성화 모델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STAFF 하종민 대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실제 문화기획 과정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협약의 성과가 예산 지역 문화생태계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내일마을 협동조합 박정수 이사장 역시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경험을 만들고, 문화기획 역량을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STAFF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