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아 특집 심층기사 중심 편집 눈길”

홍주신문 공정보도위원회

2026-02-05     홍주일보

본지는 지난 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편집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 발행신문에 대한 지면평가 회의를 실시했다.

◇1월 1일자(제923호)
‘대전·충남 통합’ 이슈를 1·2·3면에 걸쳐 입체적으로 배치하며 현안의 무게를 분명히 했다. 통합의 당위, 특별법 쟁점, 본청 위치 논란을 단계적으로 풀어 독자의 이해 흐름을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다. 정치·생활·인물 서사를 병행 배치해 지면 균형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향후에는 제도 논의가 주민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체감 사례로 확장하는 보도가 더해지면 논의의 깊이가 한층 살아날 것이다.

◇1월 8일자(제924호)
특집면을 중심으로 사람과 현장, 생활을 전면에 배치한 구성으로 신년호의 성격이 또렷하다. 양궁·수영 학생선수 연속 기획은 반복 훈련의 시간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종합과 자치·행정 지면 역시 주요 정책 이슈를 고르게 담아냈다. 정보량이 많은 특집인 만큼 핵심을 요약하는 정리형 장치가 보완된다면 독자의 이해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1월 15일자(제925호)
신년특집의 연장선에서 ‘성장·뿌리·현안’이라는 세 갈래가 비교적 또렷이 구분된다. 홍성고 양지회 보도는 지역 교육사의 맥을 짚는 기록 저널리즘으로, 홍주신문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한다. 군정과 수도권 쓰레기 반입 문제를 다룬 1면 역시 시의성과 문제의식이 분명하다. 특집과 현안이 공존하는 지면인 만큼, 두 흐름을 교차시키는 편집 실험도 향후 검토해볼 만하다.

◇1월 22일자(제926호)
지역의 현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려는 시도가 두드러진 지면이다. 체육꿈나무 기획은 단순 성과 나열을 넘어 성장의 환경과 시간을 기록하며 지역 교육·체육의 기반을 드러냈다. 내포신도시 13년을 짚은 1면 기사는 데이터와 해석을 결합해 변화의 방향을 설명했고, 종합·자치·농업 지면은 인물·정책·현장을 균형 있게 엮으며 신문의 보폭을 유지했다.

◇1월 29일자(제927호)
연탄, 농업, 복지, 안전 등 생활과 맞닿은 의제들이 숫자와 사례로 연결되며 지역의 체온을 전한다. 1면 연탄 보도는 데이터와 사진을 결합해 겨울의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신년특집과 공동체 소식은 지역 밀착형 신문으로서의 성격을 다시 확인시킨다. 한 달간의 이슈가 촘촘히 쌓인 만큼, 독자의 독해를 돕는 흐름 정리와 편집적 안내가 더해졌다면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