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명희 홍성경찰서장, “가장 안전한 홍성 만들 것”

교통,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선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적 치안

2026-02-05     홍성군기자협회

충남 홍성경찰서 제77대 서장으로 양명희 총경이 2025년 12월 29일자로 부임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양 서장은 “사회 불안과 범죄 위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홍성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서장은 부임 인사에서 “홍성경찰은 범죄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예방 중심의 치안으로 주민 일상을 지켜야 한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차단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하며, 지역 맞춤형 홍보와 현장 중심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조직 운영 원칙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찰 조직의 힘은 제도보다 사람에게 있다”며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기본근무에 충실한 조직이 곧 군민 신뢰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형식적인 보고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적 치안을 주문한 것이다.

충주에서 성장한 양 서장은 수안보중학교, 일신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충북대학교 사범계열을 졸업했다. 2005년 7월 경위로 임용된 이후 2011년 경감, 2015년 경정으로 승진했다. 경정 시절에는 대전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맡아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이끌었다.

이후 대전대덕경찰서와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생활안전과장과 경무과장을 두루 역임하며 지역 치안과 조직 관리 경험을 쌓았다. 2024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같은 해 8월 충남경찰청 교통과장을 맡아 교통사고 예방 정책과 안전 대책을 총괄했다.

홍성경찰서는 앞으로 교통 취약 구간 관리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서장은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홍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명희 서장의 부임으로 홍성경찰서가 예방 중심, 신뢰 중심 치안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는 홍성군기자협회 공동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