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관문 경관·안전 동시 개선… 도청대로 장송 304주 전정
중앙분리대 수관 정비로 전도 위험 사전 차단 출퇴근 시간 피해 공사… 1개 차로 일시 통제
2026-02-20 한기원 기자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가 내포신도시 주간선도로인 도청대로의 가로 경관 개선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장송(長松) 전정 사업에 착수했다.
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 진입 관문 역할을 하는 도청대로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소나무 304주를 대상으로 3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강설·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수목 전도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차도 방향으로 낮게 드리운 수관을 집중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전문 인력을 투입한 전정 작업을 통해 수목 내부의 통풍과 채광을 개선하고, 병해충 저항력을 높이는 생리적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아울러 소나무 고유의 수형을 살려 내포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혼잡을 피해 진행되며, 작업 중 발생하는 가지와 낙엽 등 부산물은 즉시 수거해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작업 구간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1개 차로가 일시적으로 통제된다.
조용백 조합장은 “이번 전정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일부 차로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