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충남도의원 의원, 저서 출판기념회 개최

홍성문화원에서 저서 발간 기념 행사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마무리

2026-03-02     한기원 기자

이상근 충청남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홍성문화원에서 저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의회와 홍성군의회 의원, 지역 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열린 일부 출판기념회가 사실상 ‘세 과시’ 성격을 띠었던 것과 달리, 이날 행사는 비교적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회자는 행사 시작에 앞서 “출판기념회는 문화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특정 인물을 연호하거나 지지하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며 공직선거법 저촉 가능성을 안내했다.

실제 축사 과정에서도 선거법을 의식한 언급이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됐다.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군의원 시절부터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온 인물”이라고 평가했으며, 방한일 충남도의원 등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고, 배우 정보석 씨도 대학 동기로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정치를 꿈꿨다”며 정치 입문 계기를 소개하고, 13년간의 서점 운영 경험이 지역 주민들과의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2010년 홍성군의회 의원 당선과 2018년 낙선, 2022년 도의원 재선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 책은 업적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홍성군민의 대변인으로서 걸어온 과정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책 집필에 참여한 김정헌 전 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도서와 꽃다발 전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