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본격화’
군수·도의원·군의원 입후보예정자 중 선관위 ‘최초 등록’ 갈산면 출신, 공무원 정년 후 공인중개사·행정사로 활동
[홍주일보 홍성=한기원 기자] ‘이창엽공인중개사사무소’ 이창엽(65·국민의힘) 대표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홍성군수·충남도의원·홍성군의원 입후보예정자 가운데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사례다.
이 예비후보는 갈산면 운곡리 출신으로 갈산초(52회), 갈산중(22회)을 졸업하고 성남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1979년 9월 구항면사무소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해 40여 년간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12월 정년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홍성읍 옥암리에 사무실을 열고 공인중개사 겸 행정사로 활동하며 인생 2막에 나섰다. 공인중개사 활동 3년 만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홍성지회장을 맡아 회원 권익 개선과 지역 현안 대응에 힘써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공인중개사·행정사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이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고, 군민들 역시 변화에 대한 갈망이 크다고 본다”며 “그간 학업과 연구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 “홍성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정치·경제·문화·교통·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곳”이라며 “시대 변화에 맞는 도시계획을 새롭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읍면의 고유한 특화 문화를 중심으로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홍성군수 예비후보군만 10명 이상이 거론되고 있고, 도의원·군의원 선거구 역시 다수 인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인근 시·군에서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는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