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수] 정만철 입후보예정자 프로필

2026-03-04     홍주일보
  • 성명  정만철(鄭萬哲)
     
  • 생년월일(나이)  1969년 2월 25일(만 57세)
      
  • 주소  충남 홍성군 홍성읍 충절로953번길 20, 신동아파밀리에
      
  • 정당  더불어민주당
     
  • 선거구(예정)  홍성군수
     
  • 주요경력
    평택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경제학사
    일본 고베(神戸)대학 대학원 농업경영학 농학석사
    일본 고베(神戸)대학 대학원 정보미디어과학 전공 식료환경경제학 박사
    現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융합서비스경영학과 겸임교수
    前 청운대학교 조교수
    現 농촌과 자치연구소 소장
    現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소장
    前 홍성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전문위원
    前 호주 캔버라대학교(Univ. of Canberra) 방문연구원
    前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선임연구원
    前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前 한살림생협 실무자
    現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前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前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홍성군수 예비후보
    前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홍성군 선대본부 공동위원장
    前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기후위기분과위원장)
    前 충남도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
    前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前 충청남도 미래사업발굴협의회 위원
    前 충청남도 3농정책위원회 유통소비분과위원장
    前 세계유기농업운동아시아연맹(IFOAM-Asia) 이사
    前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정책협의회 위원
    前 서울시 먹거리시민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포상 2회 수상
    모범공무원상(국무총리상) 등
     
  • 출마의 변

    “격세지감(隔世之感).”

    세대를 거쳐 너무 많은 변화를 겪어 딴 세상처럼 느껴질 때 쓰는 말입니다. 지금 홍성은 내포신도시 성장통에 더불어 행정구역 통합 논의와 함께 공간도, 인구 구조도, 생활권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저절로 변한 것이 아니라, 홍성 군민의 노력과 의지로 행정·산업·생활환경이 동시에 격변하는 한가운데 서 있는 셈입니다.

    문제는 이 변화의 속도와 방향에 비해 군정이 아직도 타성에 머물러 있다는 점입니다. 내포신도시는 청년과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을 갖췄고, 생활권 재편과 함께 국내외 산업생태계가 달라지고 있는데도, 군정의 작동 방식은 여전히 진부하다는 지적이 반복됩니다.

    이 간극은 오랫동안 군민들께 불안과 피로를 안겨 왔습니다. 이제는 ‘변화하는 홍성에 걸맞은 군정’, 다시 말해 ‘미래를 향한 격세지감의 군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 다섯 가지 군정 원칙, ‘5대 군정 원칙’을 약속드리고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과감한 군정혁신’입니다.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 전역의 변화 속도를 맞추기 위해 행정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군정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공적 영역인 만큼, 신뢰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간부회의를 비롯한 주요 의사결정 과정이 군청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군민께 열려야 합니다.

    주요 군정 회의는 가능한 범위에서 실시간 중계 등으로 군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읍·면장 공모제 도입과 군민 제안을 제도화해 ‘보여주기’가 아닌 군정 신뢰 회복의 최소한의 출발선으로 삼겠습니다. 여성과 청년 공직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달라진 인구 구조와 세대 구성을 군정에 반영하겠습니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 주도 경제성장’입니다.

    RE100과 인공지능을 필두로 글로벌 산업 질서는 에너지·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행정 중심도시이자 신도시를 품은 홍성은 이 변화의 파고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이전·투자·지역 기반 기업에게는 세제 및 행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습니다.

    동시에 친환경·저탄소, 유기농업과 축산의 메카라는 홍성군의 강점 위에 지역 농식품 산업과 연계된 복합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1차 산업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임대료·마케팅을 아우르는 ‘맞춤형 생존·성장 패키지’를 과감히 가동하겠습니다.

    셋째,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재정자립도 확대’입니다.

    미래를 향한 격세지감의 군정은 재정 구조부터 달라야 합니다. 예산의 상당 부분을 중앙에 의존하는 구조로는 장기 전략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농어촌 재생에너지와 지역 농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공기업을 출자·설립해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출향민의 마음을 지역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가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자주재원 확대를 통해 ‘홍성형 기본사회’를 구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군비 한 푼, 세금 한 푼이 군민의 삶을 바꾸는 데 쓰이도록, 쓰임새가 분명한 재정운영 원칙을 확립하겠습니다.

    ​넷째, ‘세대별 맞춤형 교육·복지’입니다.

    내포신도시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모이고, 농촌 지역에는 고령 인구가 집중되는 현실에서 교육·복지 체계는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군민 모두가 태어나서 자라고, 일하고, 노년을 보내는 전 생애 동안 ‘그래도 홍성에 살길 잘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와 청년·장년에게는 교육·일자리·주거의 기회를, 어르신들께는 돌봄·건강·문화의 기회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군정의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겠습니다. 해외여행 지원이나 평생교육 확대 같은 정책도 단순한 ‘복지 퍼주기’가 아니라, 군민이 다양한 기회와 연결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전략으로 바라보겠습니다.

    평생교육·돌봄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읍·면 균형발전’입니다.

    내포신도시의 성장은 홍성 전체에 새로운 기회를 주는 동시에, 원도심과 농촌 지역의 상대적 위축이라는 과제를 함께 안겨주고 있습니다. 군청사 이전은 홍성의 공간 구조를 크게 바꾸는 일입니다.

    잘 설계하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지만, 잘못 운영하면 원도심 공동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군수실 및 핵심 부서 일부를 기존 원도심에 유지하고,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도시계획 재수립 전까지 복개주차장 전면 무료 개방 등 원도심 활력을 지키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동시에 간월호·홍성호뿐만 아니라 면 단위 저수지 수상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과 읍·면 균형발전의 기반을 함께 구축하겠습니다.

    결국 ‘격세지감의 홍성’은 과거를 돌아보며 한숨짓는 말이 아니라, 미래를 함께 바라보며 체감하는 품격 있고 세련된 군정 철학이어야 합니다. 행정이 먼저 바뀌고, 돈의 흐름이 바뀌고, 에너지와 산업의 방향이 바뀌어야 군민의 일상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변화를 군민의 삶을 향한 책임 있는 군정, 원칙 있는 개혁, 열린 행정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홍성은 이미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군민과 함께 군정이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해야 할 시간입니다. 정만철은 여러분과 함께 ‘격세지감의 홍성’을 만들어갈 준비가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