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더 연내 8000명 양성

충남도, 여름방학기간
기후변화교육 등 전개

2013-05-24     이석호 편집국장

충남도는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실천을 확산할 그린리더 8000명을 연내 양성키로 하고 오는 7월 여름방학 기간에 중급과정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중급자 과정은 공주대 등 10개 학교 8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양성교육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후변화의 이해, 기후변화 시대의 그린리더의 역할과 그린스타트 운동,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요령과 온실가스 감축 방법 등이 중점 교육된다.

중급자 과정을 수료하면 가전제품 등의 소모 전력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주고 실질적인 전기절약 방법 등을 알려 주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과 찾아가는 기후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