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게이트볼 친선대회 1위

6개 시·군 100여명 참가

2013-05-26     김혜동 기자

홍성군게이트볼 선수단이 지난 16일 열린 친선게이트볼경기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홍성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김장환)가 주최·주관한 이번 친선게이트볼 경기대회는 지난 16일 오전 9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인근 6개 시·군 선수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홍성군선수단은 14명의 정예멤버가 참가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고 6개 시·군 중 월등한 실력으로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가 진행된 홍주게이트볼장은 홍성군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 31일 개장한 곳으로, 홍성군내에서 7번째로 설치된 게이트볼장이다.

아직까지 게이트볼장 설치가 미완된 곳은 홍동면, 서부면, 장곡면, 은하면 등 4개 읍·면으로, 군은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홍동면, 서부면, 장곡면에 각각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은하면에는 2014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게이트볼은 연중 운동이 가능하고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서 어르신들의 체력유지에 좋은 종목"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이트볼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