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 개발 속도내야"

도의회, 연구모임 발족
대표에 이종화 도의원

2013-06-05     김혜동 기자

충청남도의회 연구모임 중 하나인 '충청남도의회 내포문화권 연구회 연구모임(대표 이종화 의원·사진)'이 지난 29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발족했다. 도의원과 내포 관련 전문연구원, 학계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앞으로 자료수집과 현장탐방 등을 통해 내포의 정체성을 찾고 다양한 연구와 현장답사를 통한 내포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고증한다는 방침이다.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은 이종화 의원은 "현재 기호유교문화권 등에 비해 뒤쳐져 있는 내포문화권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고 발굴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발족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들은 내포문화권 중요 콘텐츠 개발과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에 대한 전체 추진사항을 점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연구모임은 7월 중 내포관련 현장답사와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내포문화권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