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 확대
행정도우미 등 760명 선발
당초보다 185명 늘려
2013-06-06 이석호 편집국장
하반기에 장애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게 되면 미취업 재가 장애인의 근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에도 575명의 장애인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과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위탁수행기관인 대한안마사협회 충남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장애특성을 감안해 읍·면·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도서관, 병원 및 경로당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복지 일자리는 주14시간 근로에 월 27여만원, 장애인행정도우미는 주40시간 근로에 월 100여만원,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은 주25시간 근로에 월 100만원 수준의 보수를 받게 된다.